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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전기동,LME,알루미늄,아연 시세 산업일보뉴스

[4월15일]비철금속 하방압력 주목(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지난 수요일거래에서 전기동은 오전에 발표된 중국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며 중국 정부가 새로운 부양책을 내 놓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지지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中 1분기 성장률은 7.0%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분기의 성장률인 7.3%를 밑도는 결과로 2009년 1분기 6.6%를 나타낸 이후 기록한 최저 수준이다. 소매판매 역시 전년대비 10.2%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인 10.9%를 밑돌았다.

 

 

 

14일의 전기동 움직임에 대해 코메르츠 방크의 Daniel Briesemann은 "중국 지표 자체는 매우 좋지 못했지만, 시장은 그 보다 향후 중국 정부가 내놓을 부양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기동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이 지지됐다"고 분석했다.

 

유럽장에 진행된 ECB 기자회견에서는 드라기 총재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유로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유로지역 경제가 지난해 말 이후 모멘텀을 갖게 됐다"며 "경제 회복은 더욱 견조하게 확대되고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달러화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전기동은 중국 부양책 기대와 더불어 달러화 약세에도 힘을 얻으면서 5900중후반까지 상승했다.

 

전기동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들은 이미 다 결과가 공개됐기 때문에 목요일 거래부터는 중국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진적 상승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최근 LME재고 부담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기때문에 이 역시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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