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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산업일보]지난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對EU 무역수지 '사상 최대' 적자라는데… 107억달러...수출 증가했지만 수입량이 더 늘어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지난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EU에 대한 무역 적자는 107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또 지난 1월에도 12억 달러의 적자를 이어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적자 확대 이유는 유로존 경기 부진과 해외생산 확대로 EU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 자동차, 휴대폰 수출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이란 제재에 따른 영국산 원유 수입 증가와 소비자 성향 고급화로 자동차 및 소비재 수입은 가파르게 증가해 적자폭을 키웠다. 무협 관계자는 "2007년부터 본격화한 우리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와 글로.. 더보기
산업일보뉴스 전자·수송 부품 효자노릇 '톡톡' 전자·수송 부품 효자노릇 '톡톡' 소재·부품 무역흑자 사상 최대 1,079억불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해 우리 소재·부품 수출 2,760억불, 수입 1,681억불, 무역흑자 1,079억불로 사상 첫 무역흑자 1,000억불을 돌파했다. 소재·부품 산업이 전 산업 수출의 48%, 무역흑자의 228%를 담당하며, 2년 연속 무역 3관왕(Triple Crown) 달성에 기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소재·부품 산업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벗어나 1997년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이어 17년 만에 무역흑자 1,000억불 시대를 열었다. 한국 경제의 성장 패러다임이 과거 조립산업 중심의 성장에서 소재부품 산업 중심의 성장으로 전환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보기
산업일보뉴스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중심 수출 증가 기계요소, 금속공작기계 중심 수출 증가 경제위기 속, 기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기록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난 한 해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 기계산업이 선전을 거듭하며 수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이같은 기계산업인들의 노고와 업계의견 수렴,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가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기계산업인들과 정부 정책 공유를 통해 기계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기계업체 및 유관기관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윤 상직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엔저 현상, 신흥경제국의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 수출규모, 무역수지 흑자라는 3관왕을 일궜고, 이러한 성과 속에서 기계산업은 484억불이 넘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 더보기
산업일보 뉴스 연간 무역규모 작년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 돌파 2014년 11월 수출입 동향 연간 무역규모 작년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 돌파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작년보다 8일 앞선 11월 28일 13시7분에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2월 5일 전 세계 아홉 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후 4년 연속 1조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한 470억 달러, 수입은 4.0% 감소한 41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이 증가한 점을 볼 때 호조세는 지속했다. 유가하락 영향으로 월간 수입액이 감소하고 흑자규모는 증가했다. 일반기계·철강·반도체 및 對美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메모리반도체 수요.. 더보기
日 해외직접투자 확대, 아시아 진출 활발,산업일보주요뉴스 [산업일보 박지우 기자]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증가와 함께 ASEAN 진출이 활발하다. 1988년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잔액은 2007년 5,000억달러, 2012년에는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2005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엔고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생산기지 확대, M&A 확대 등에 기인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2013년말 기준으로 미국, 중국, 영국, 네덜란드 순으로 투자액이 많았으며 한국은 일본의 10위 (아시아권 5위) 투자대상국이다. 한편 2010년 이후에는 對 ASEAN 투자가 중국을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투자잔액이 가장 많았으나 2005년 이후에는 화학, 수송기계 투자액이 전기전자를 상회하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 해외투자업체.. 더보기
한국·호주, 5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한국과 호주가 5조원 상당의 통화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차 호주를 방문 중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 총재와 통화스와프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무역결제 지원 등을 위해 5조원(50억 호주달러, 미화 약 45억달러) 이내에서 상호 간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계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도래 시 양자 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호주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통화스와프 체결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통화스와프는 양국 간 교역을 촉진해 상호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체결됐다”며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