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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다아라뉴스

[New Year's Message]_신년사-2012년 발로 뛰는 고객감동 실현의 해



김영환 산업일보/다아라매거진 발행인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채 돌아보기도 전에,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어김없이 찾아와 미래를 향해 달려갑니다. 매년 맞이하는 태양이지만 늘 새로운 건 우리 안에 새로워지고자 하는 열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 1조 불 시대를 맞아 <다아라 매거진> 역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전문 산업매체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며 전 산업체가 열독할 수 있는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오프라인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온라인 혁명을 주도해 온 저희는 기계 및 산업관련 장비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쇼룸’ 런칭과 차별화된 컨텐츠와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사이트를 전면 개편, 새롭게 단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고객의 알권리 충족과 고객감동 실현 차원에서 리포팅 서비스와 2천만 이상 스마트폰 보급에 맞춘 모바일 웹페이지를 본격 오픈, 산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아파트형 공장이나 산업부동산 경기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부동산 정보채널까지 명실공히 ‘토털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94%를 상회하는 경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확실한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했습니다. 국내 산업계가 인정하는 독자적이고 확실한 사업영역을 구축한 셈입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세계의 눈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 답습에 그친 부분도 많은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일례로 1년에 1회 또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산업관련 전시회는 7~80년대 기점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산업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면서 정보교류의 축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할 산업전시회들은 일부 모범적 전시회를 제외하고는 시대흐름에 부응하지 못한 채 구태의연한 방법이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출품업체 유치에 급급한 나머지 전시회의 전문성이나 주체성을 잃고 표류하는 듯한 인상이며 어느 샌가 단일 소규모 전시끼리 짝짓기 형태의 행사로 전락해 가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필자는 매년 산업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다아라 ‘기계장터’를 홍보하고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퍼포먼스를 벌이며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전시회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전문성을 무시한 채 전시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는 출품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현실은 전문성을 띄어야 할 산업전시회를 주관하는 주최 측이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참가업체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전시회는 외면당하고 도태될 수밖에 없기에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전시산업을 끝없는 나락으로 빠뜨려 산업의 근간을 흔들지도 모릅니다. 전시참가 기업들이 소모적 전시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이버 전시회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점도 이를 방증하는 것입니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에 우리는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스 융합의 시대에 편집제작 부문은 물론 마케팅에서도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기사 한 줄에도 높은 정보와 분석, 어젠다를 담아 최고품질의 컨텐츠와 차별화된 기사로 경쟁력을 갖춘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