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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Unrated, 2010)|미국 | 범죄, 스릴러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Unrated, 2010)|미국 | 범죄, 스릴러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Unrated, 2010)
1978년에 제작된 동명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주인공 제니퍼가 외딴 산장에서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범인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감행하는 내용을 다룬다.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고전 복수극의 대명사 이며 명작으로 일컫어지는 영화이다.

현재 2010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로 리메이크 되었으나 원작과 거의 똑같은 연출은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무미건조한 영화로 남을듯 싶다.

작가인 "제니"는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려 한다.

도시에서온 그녀를 눈여겨본 동네의 불한당들.

그들은 그녀를 강제로 끌고가 돌아가며 강간을 한후 증거를 없애려고 죽이려 하였으나

그들중 한명인 소심한 남자로 인하여 제니는 살아남을수 있었다.

육체의 상처와 정신적인 상처로 고통스러워 하던 제니는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더러움을 씻어내고 아름답게 화장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굳은 결심을 한듯 보였고 제니의 표정에선 과거의 고통 따위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매혹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강간한 남자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제니.

제니는 불한당들을 하나씩 찾아가 유혹하였고 그들은 제니의 변화된 행동에 놀라움을 느끼지만

곧 긴장을 풀고 제니의 유혹에 빠져들었다.


제니는 아름다운 미소를 띠우며 불한당들을 하나씩 살해하였고 그녀의 변모는 자신에게 해를 가한 불한당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1979년도의 작품으로 잔혹복수극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적으론 또 다른 복수극인 "애꾸라 불린 여자"보다 제니의 복수극이 더 와닿았던것 같다.

현재의 시점에서 영화를 감상한다면 저화질,저예산의 매끄럽지 못한 연출로 인하여 잔혹 복수극이라는 말이 무색해질수도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여배우의 노출과 강간씬은 누구에게나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올것이며 여인의 복수극에

약간의 통쾌함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고전잔혹복수극의 3대 대명사인 "네무덤에 침을 뱉어라","왼편 마지막집"."애꾸라 불린여자"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개인적인 생각임.)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내게 아직까지도 파격적인 영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미국 | 범죄, 스릴러

감독 스티븐 R. 몬로

출연 사라 버틀러, 채드 린드버그, 다니엘 프란체스, 트레이시 월터